활동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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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연평도에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어장정화와 해안청소가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사)한국해양환경보호중앙회는 1차 행사로 서해 접적지역인 연평도를 방문, 가래칠기 해안(서북단 해안지역)에 잠수요원을 투입해 수중 불가사리 채취와 또한 지역주민 및 군부대의 협조아래 지역 해안청소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중앙회 소속 50여명의 잠수부는 서울, 부산, 경기지역을 대표하는 수중잠수요원들로 해양환경보호 활동의 전개를 통해 침체되었던 해양 분야의 분위기 쇄신에 앞장선다.
 
아울러, 지역주민 및 군부대의 협조가 이루어져 연평어장이 해양오염물로부터 한결 깨끗해져 관광객 유치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회는 이번 행사로 해양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영토보전의 상징성 및 주권의식 함양, 연평해병부대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기대하고 있다.
 
(사)한국해양환경보호중앙회는 2013년 10월 출범했으며 해양수산부 산하 법인단체로 심각하게 오염되어 가고 있는 우리나라의 해양환경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2014년 사업으로는 이번 연평도 사업에 이어 백령도, 독도, 제주도와 전국해안 및 내륙하천 청소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해양 환경보호 지도사를 양성해 이들이 전국 곳곳으로 진출해 해양환경보호운동 확산에 앞장서도록 하며, 지속적으로 해양환경정화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